2-CLASS

클래스는 KNAPSACK 혹은 ECO를 선택해 제작하는 2회의 수업이에요. 
첫 번째 수업은 패브릭을 고르고 리사이클해 오리고 찢고 붙이고 구상하는 날.
두 번째 수업은 재단하고 잇고 접고 미싱으로 박아 완성하는 날.
1부터 100까지, 온전하게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가방.

본격적으로 바지를 리사이클 해볼까요

내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하나씩 오리고 자르고

손다치니까 멍때리면 안되요

한 조각 한 조각 나를 찾아서

재단용 가위는 무겁고 정확해

원단은 수평, 가위는 수직

바른 자세에서 바른 가방이 나와요

뚜둔

2-CLASS 부터는 미싱에 자신감이 생겨요

정교한 작업도 척척

끈 까지 하나하나 만들어보는 일

내 이름도 써볼까요

사랑의 매를 찾아

다시 말해도 안부족해

원단은 수평, 가위는 수직

주머니도 중요해요

가방을 열었을 때 행복해지는

주머니는 알록달록하게

패치워크는 이제는 기본

짠

이제 이걸 접고접어 가방으로 만들거에요

좋아, 지금부터는 더 정교하게

차차 모습을 드러내는 KNAPSACK

차차 모습을 드러내는 ECO

마무리 단계의 KNAPSACK

마무리 단계의 ECO

모습을 드러낸 ECO

주인을 닮은 가방

집요하고 섬세한 작업이 담긴 KNAPSACK

두 사람이 친구인 이유

거칠고 투박하지만 사랑받을만해

소소한 수확

에너지가 잔뜩 담긴 ECO

내가 가고싶은 나라들 

그리고 메고 갈 KNAPSACK

그림을 그려놓은 가방

앙증맞은 끈 길이의 ECO

명확한 세계관

바로 이런 가방

나는 큰 ECO를 만들었어요

나는 작은 KNAPSACK을 만들었어요

왠지 똑똑해보여

편한 작업실, 편한 사람, 편한 가방

공원의 잔디같은 KNAPSACK

명시성이 뛰어난 ECO

영어도 유창하게 잘하는 똑똑한 선생님들

같이 두더지를 잡았어요

중요한건 나를 닮은 가방을 만드는거에요